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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2015/10/27  
         name          랄라스윗
subject [인터뷰] 노컷뉴스/ 노랫말을 느끼면 랄라스윗이 보인다
달달한 노래를 기대하고 랄라스윗의 정규 2집 앨범 ‘너의 세계’를 꺼내들었다면 각오를 좀 해야 한다. 어느 순간 깊은 사색에 빠지게 될 것이고 그러고 나면 걷잡을 수 없다. 듣고 또 듣는 수밖에. 감미로운 멜로디로 포장된 노랫말은 그만큼 마음속을 훅 파고든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랄라스윗의 정규 2집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가사다. 직설적인데 은유적이고, 간결한데 풍부하다.

‘검은 구름들 몰려와 거친 비가 내려 질퍽대는 땅 위에서 비척거렸지 난 조금은 더러워졌지만 수많은 오월 지나고 푸르지 않은 봄 마주쳐도 아주 오래전 그 날 눈부시게 빛나던 나는 축복의, 나는 오월의 아이’(‘오월’ 中). 5월생인 멤버 김현아의 자전적 이야기다.

‘만남의 속성은 헤어짐이라서 언젠가 우리도 안녕이란 말 할지도 몰라’(‘사라지는 계절’ 中)는 노랫말에 잘 쓰이지 않는 ‘속성’이란 투박한 단어를 예쁘게 사용했다. 멤버들은 “연인의 얘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 가사는 가족 얘기”라고 했다.

이 곡은 공동작사로 돼있는데 그 과정이 재밌다. 김현아는 오래 전 블로그에 ‘만남의 속성은 헤어짐’이란 짧은 글을 써놨었고 그걸 인상 깊게 본 박별이 이후 가사로 완성했다. 박별은 모티브를 제공한 김현아에게도 공을 돌렸다.

앨범에 수록된 10곡 중 ‘사라지는 계절’만이 유일하게 작사, 작곡이 각 멤버로 나뉘어져 있는 이유다. 랄라스윗은 공동 작업을 하지 않고 각 멤버가 한 곡의 작사 작곡을 책임진다. 멤버들은 “공동 작업을 시도해본 적도 있는데 고집들이 있어서 힘들다”며 웃었다.



이어서 링크에 계속

http://www.nocutnews.co.kr/news/400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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