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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2015/10/27  
         name          랄라스윗
subject [인터뷰] 텐아시아/랄라스윗, 달콤한 이름 속 배어 있는 인간의 향기
여성 듀오 랄라스윗을 처음 본 건 약 2년 전 한 대학교 행사에서였다. 당시 ‘랄라스윗’이라는 이름만 듣고 봄 냄새 가득 나는 달콤함을 상상했었다. 건반과 키보드만 들고 무대에 오른 두 명의 여성을 보고 더욱 상큼함을 기대했다. 그런데 정작 랄라스윗이 들려준 노래는 ‘사랑 냄새’라기보다 진지한 ‘사람 냄새’였다. 2008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노래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나 1집 타이틀곡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모두 달콤함보다는 씁쓸한 생각이 담겨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2014녀 3월 27일,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랄라스윗의 정규 2집에는 1집보다 더 깊은 진지함이 담겼다.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타이틀곡 ‘오월’을 비롯해 성장의 고통을 담은 ‘앞으로 앞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담은 ‘사라지는 계절’ 등 ‘너의 세계’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자아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가사만큼 사운드도 성숙해졌다. 프로그래밍, 스트링 쿼텟, 플루트 등 다양한 소리도 시도했다. 정규 2집 속에는 랄라스윗이라는 달콤한 포장지에 쌓인 진득한 인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랄라스윗은 어떤 생각을 하며 앨범을 준비했을까.  인간의 향기가 스며들기까지 두 명의 여자가 고민했던 흔적들에 대해 물었다.

Q. 먼저 2년 반 만에 정규 2집을 발표다. 너무 오래 걸린 것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
김현아 : 마치 첫 앨범 내는 것처럼 떨렸다.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중간에 EP를 만들려고 했는데 데모들이 EP에 들어가는 것보다 정규에 들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더 길어졌다. 또 어떤 음악을 만들지 고민했던 시간들이 많았다.


이어서 링크에 계속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3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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