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기를 개발해보겠다는 계획은..
중요한 도구가 이십만원이 넘어서............ 일단보류
반가워요 여러분 +_+
붕어의 먹고살기 프로젝트 부활이예요 gg
....
웃으려고 한건데..
시작하자 마자 gg 라니...
......
-----------------------<리코타 치즈 만들기>------------------------
▼준비물▼
청정바다에서 자연광으로 바싹 말린 소금 1스푼,
알프스 목장에서 갓 짜온 신선한우유1L,
로열 생크림500L,
뉴질랜드산 레몬2숟갈,
비단같이 부드러운 혼수용 면보
로 만들면 참 좋겠지만
생크림은 너무 비싸서 못샀어요..
레몬도 하나만 필요한데 세개씩 들어있고 막 3500원
소금은 한스푼 필요한데 한포대팔고 .. 그래서
자취생의 영원한 친구 맛소금사용..
자자 +_+ 시작
계획과는 다르게 준비되었네요 호호
얘네둘만 있으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선방.. 합니닷!!
비단처럼!! 부드럽!!!!!진 않지만..
엄마가 손수빨아준 면보..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이작!!
1>우유를 좀 큰 냄비에 쏟아버립니다!
(작은 냄비에 시도했다가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요..
우유는 조금씩조금씩 뜨거워지다 갑자기 확!! 하고 끓어넘치기때문에 꼭 큰 냄비를 사용하세요!)
2>소금 1스푼 정도를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소금은 입맛에 맞게 가감)
3>뭔가 뜨거워 질것같다!! 끓을것같다!! 싶을때 식초(또는 레몬즙)2숟갈 넣습니다!
4>한번만 휘휘 저어주고 약불로 줄인 뒤 기다립니다.
맨틀을 가르듯 우유와 치즈가 분리될때까지..
(노란물같은게 생겨나는데 저것을 유청이라 부른답니다)
▲점점 변하는 우유의 상태가 보이시나요?!!
(아니요.....)
5>준비된 면보에 부어주어요!!
유청은 세수할때 사용하면 피부에 좋다고 하네요
식초를 넣었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6>어느정도 단단해지면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식혀주세요
쨔잔!!!
두부냐구요?...................
1리터짜리 우유를 넣었는데 치즈가 저만큼 나오네요
호호
참 비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코타치즈샐러드를 만들어 보고싶었지만 ..
▲이런거 이런거...
채소가 너무 비싼 관계로
블루베리베이글을 준비해봤어요
이것은 제가 직접!!
홈더하기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자전거 타고....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좋겠지만
없으니깐 콜라한잔과 함께
5시에 먹는 브런치네요 ^^*
* 사과식초를 썼더니 사과냄새가 좀 나요 ㅡ,.ㅡ..
꼭!! 레몬즙 강추..................
그리고!! 소금도 충분히 넣으시고...
(끓일때보다 굳혔을때 짠맛이 좀 덜해요~ 끓일때 짜다싶으면 그게 맞음...
그렇다고 내가 만든 치즈가 아무맛도 안난다는건 아님..)
저는 뭐....
맛있어요???
아~~~ 하앍!! +_ +
PS. 떡볶이 만들어 먹어야지.....
역시 한국사람은 매운거.....
▲본 블로깅은 프링글스 자매가 응원합니다.. 제발.. 응원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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