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6

프리랜서의 단점은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하다는것이다
죽은듯한 잠을 잤다
꿈도 많이 꿨지만
그래도 중간잠을 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피로누적이 조금 풀린거 같다
카페인을 그렇게 들이부었는데도
잠이 온걸 보니
피곤하긴 피곤했나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장기공연은
나의 체력에 어떤 데미지도 주지 못한다
왜냐면 5년이나 하다보니
나의 취약한 부분에 대한 파악이 끝났고
그거에 대한 대비를 잔뜩 해놨기때문에
두려울것이 없다
그러나 모르겠는건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들이 찾아올지 모르니까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긴장감은 여전히 있다
다행히 즐거운 긴장감이다
매일 매일이 달라지는 공연
금방 흥미를 잃는 나에게
이런면에 있어서는 좋은 직업 같다

한달전부터 준비한
4주차를 위한 원피스와 악세사리를
드디어 써먹을수 있게 됐구만
그 모든 요소들이 잘 어우러지는,
우리들만 느낄수 있는 공기를
즐겨주기실.

으아
나놈아
정신차리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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