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며칠동안 짜증이 극에 달했나보다
왠지 몰랐는데
몸무게 앞자리가 바뀔랑 말랑 하던차에
원인을 알아냈다
먹고 있는 약의 부작용으로
탈수가 온거였다
어쩐지 힘도 없고 기력도 없고 의욕도 없고
그 와중에 사시미는 먹으러 갔는데
진짜 오랜만에 밖에서 술마시겠다고 나갔는데
쉬는날이라고 청하는 없다고 하고
그나마 통발로 잡은 단새우가 맛있어서
위안이 되었으나
하루종일 온갖 짜증을 다 부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아까 산책 나가서
포카리스웨트 500미리를 한번에 다 마셨다
그제서야
아 살겠다 싶은게
진짜 몸이 힘들었나 싶기도 하고
어쩐지 오늘부터는
조금 의욕이 생겨서
일단 집에 있는 먹을거를
보이는대로 입에 욱여넣었다


몇년동안 고정되어있던 몸무게가
훅훅 하고 빠지길래
처음엔 좋아하다가
이건 아니지 싶어서
아몬드브리즈24개를 샀다
한 10개 먹고 질릴거 같긴 한데
그래도
기력 없어서 짜증내고 화내고
못난꼴은 부리지 말아야지


여름만 되면 참 유난이다
으휴 나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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