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7


공연은 정말이지
여러사람이 다같이 만든 하나의 작품이다
우리는 그냥 그 사람들을 대표해서 맨 앞에 있는것뿐이지
우리의 무대는 사실 우리의 무대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이다
오랫동안 같이 일한 스태프들 덕분에
감사하게도 이제는 진짜로
온전히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정말로
나만 잘하면 된다
더는 핑계를 댈것이 없고 도망칠 구석도 없다

페스티벌이 지나고 순간 순간
무대를 바쁘게 뛰어 다니던 스태프들과
공연 전 리허설과 사운드체크 그리고 합주때
계속 신경써주시고 체크 해주신 박프로님과
무대 뒤에서 정신 없어 하던 담당자들이
문득 생각나서
어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 더 좋은 공연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에 도달했다

훌륭한 스태프들과 일한다는것은
그만큼 어깨가 무거워지는 일이기도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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