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8


한 며칠을
돈을 신나게 썼다
주로 인터넷 쇼핑이었고
거의 다 강아지용품이었다

돈을 펑펑 썼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된다
아니 사실은 되게 많은데
뭐랄까
펑펑 써봤자 나의 소비습관이
그리고 소비에 대한 죄책감이
그렇게 크게 지를수 없게
설계 되어있다


진지하게
백화점에 쓰레빠 끌고 가서
루이비통 모노그램 클래식 모델을
일시불로 결제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물론 TPO가 안맞는 행동이기야 하겠지만
그 쓰레빠가 H문양이 선명한
에르메스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

헛소리지만
무슨 얘기냐면
하고싶은게 아주 많고
해야될것도 많고
마음이 급하다
버킷리스트 같은거지

배우고 싶은것도 있는데
일단 하루에 11시간씩 영단어 외우는것
그것을 하고싶다
그리고 바이올린 레슨을 받고싶다
오케스트레이션 공부도 하고싶다
이거는 사실
음대를 다시 들어가고 싶다
클래식 작곡 전공으로
그리고 심리학은 석사로 들어가고싶다
그러나 나는 재입학이 먼저다하하핫

머릿속에는
매일 매일 유튜브 생각이다
업로드를 안하면 허전하다
뭐가 됐든 일주일에 4개 이상 올리기
그것이 나의 목표이다
언제까지 갈런지 모르겠지만
(사실 연말공연 들어가면 약간 불가능)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천해나가는건
아주 좋은 일이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버킷리스트라기보다
안해본건 무조건 다 해보고싶어!!!!
그리고 그 안해본것들이
되도록이면
집에서 할수 있는일이었으면 좋겠다
왜냐면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걸
강화도 가서 깨달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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