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0

그러고보니
여수는 진짜 아름다운 도시였다
심지어 스타벅스도
여수 커피는 왠지 더 맛있는거 같고 자꾸 생각남
엄청 더웠는데 그 뜨거운 햇빛도 바닷가 답다고 생각했다
서울에서 그렇게 뜨거웠으면 욕부터 나왔겠지

지난 장마철에 산 강아지 우산을 쓸 기회가 없어서
비가 오길 기다렸는데
막상 비가 오니까 왠지 우산 씌워서 나갈 용기가 나질 않는다
누가 쳐다보는게 부끄럽다기보다
익명성이 사라지는거 같아서 무섭다
여자 혼자 살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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