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

파워 집순이가
24시간 넘게 집 밖에 있으면서
이 사람 저 사람
하도 많이 만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이틀동안 정말 잠만 잤다
(목요일엔 12키로를 걸었다)

달에한테 미안한 마음에
(나랑 같이 여기저기 다니고 피곤했는지
이틀동안 얘도 같이 잠)
오늘 무리해서 산책을 3시간 했더니
팔다리가 쑤신다
왜 이렇게 여기 저기가 땡기나 했는데
이거 완전 파워 유산소 운동 한거네
우와

달에는 목 주물러 주니까
입을 막 벌리고 눈이 막 풀렸다
너도 많이 힘들었구나
짜식
한번 자다 깨서 장난감을 물고 왔는데
그게 너무 하나도 안 신나보이고
습관적이라서 웃겼다
웃기는 짜식
그러더니
내 뒤에서 코골고 잔다


이틀동안 열심히 완충해놨으니까
내일부턴 다시 열심히 삽시다
아닌가
일요일까진 그냥 놀아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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