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6

미루고 미룬 숙제처럼 느껴지는
홈페이지의 대문을 이제서야 바꿨다

2018년
홈페이지에 일기를 쓰고
메인화면을 대문이라 쓰는 뮤지션은
몇이나 될까 궁금해지는 새벽이다


어쩌다보니
매년 크리스마스즈음해서
배달음식 대잔치를 벌이는데
(그렇다고 평상시에 안시켜먹는건 아니다)
22일 고등어구이와 고추장불백을 시작으로
타이요리 인도요리 혼마구로 중국요리 피자
를 시켜먹고
양심상 일을 좀 하고나니
26일이 됐다

올해는 해리포터도 안해주고 말야
케이블티비들이 양심도 없고 말야
그래서 나홀로집에를 쭉 봤는데
언제나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말하는건
24일 저녁이잖아
나만 25일보다 24일을 더 좋아하는거 아니죠 그쵸
생일보다 더 좋아했던 크리스마스는
어른이 된 후
마음껏 돼지파티를 벌일수 있는
면죄부가 주어지는 날이 되었다

얼마전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라고
이번달 카드값은 다음달의 내가 갚는
어른으로서 하는 말인데


작작 좀 시켜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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