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꿈을 꿨는데

영국이었다
박별이 "나는 황무지를 좋아해" 라며 여기저기 보여줬는데

황무지가 아니라 폐허였다.

실망하는 기색을 보이면 민망해할것 같애서 "와 어떻게 저렇게 허무하게 허물어져 있을까?" 하고 감탄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나는 누구의 집인지도 모르는 아파트에 누워있었는데

보일러가 너무 부글부글 끓어올라 시골집처럼 장판의 한부분이 새카맣게 그을려있었다

영국이라매??

박별은 일행을 데릴러 나가고
나는 비틀즈의 흔적을 찾으러 리버풀로 향했다.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버스를 타면 된다고했다

30번버스..
????

버스를 타고 한참달리다 보니

한자가 가득한 간판이 여기저기 보이는 시내가 나왔다


여기서 잠깐 화장실다녀옴 (현실)
다시 잠들었음


신기하게도 꿈이 이어져 버스기사 아저씨가 호통을 치면서 자는 나를 내리라고 다그쳤다

아 반대로 탔구나

그 와중에 영국인데 사방가득한 한자는 왜 하나도 이상하게 느껴지지않았는지..

그리고 나는 계곡사이로 난 숲길을 따라 리버풀로 향했다.



영국때문일까
비틀즈 때문일까
오래전 나의 시골 숲길때문일까

설레는 마음이 잊혀지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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