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스윗 유투브 를 보다가
어떤사람이 채팅으로
장애인석 있냐?
공연장 4층인데 엘리베이터 있냐?
다른사람 들이 엘리베이터 없다 했을때
그 사람이 4층까지 올라 가는걸 걱정하는데
그때 들었던 생각이
아 내가 휠체어 랑 사람을 통째로 4층까지 들수 있나?
혹시나 내가 들다가 힘들어하면 그
사람마음이 불편 하진 않을까?
(만약 들다가 놓치면 진짜 큰일 나니까)
이 사람이 언제 공연 보러 올지도 모르는데
내가 지금 섣불리 채팅에
제가 4층까지 들어 드릴께요 하면서
지키지 못할수도 있는 약속을 해도 되나?
해서 차마 채팅을 못쳤는데
와서 같이 공연 봤으면 좋겠는데
기회 가 되서 본다면
꼭 4층까지 같이 올라오고
1층까지 같이 내려올수 있는데
그사람 혹시 4층 못올라갈까봐
못오는건 아니겠죠?
그 사람 자꾸 생각 나네요
(랄라스윗 이야기를 들으면서)
랄라스윗 공연 오시는 시각장애인분
저번에 경찰이랑 같이 공연장으로 가길래
어? 랄라스윗 팬이네 반갑네 만 생각했는데
왜 나는 그때 어? 저도 랄라스윗 공연보러 가는데 저랑 같이 가실래요 ? 하면서
물어볼 생각 조차 못했을까?
{6월20일
박별님의 반말특집 보면서 반성}
내용의 맥락에 상관없는 자신이 아는내용을
채팅으로 치거나 어느집이 최고다
빵은 어디 빵집이 맛있다. 이러지 말고
서로를 존중하고
어제도 그 박별님 지인분 강아지 이름
젤라 아는척 했는데 뜨끔하고
저번에 알파벳의 기원 페니키아 이야기 할때 페니키아 하니까 뜬금없이
칸나전투(칸나에전투) 채팅쳤는데
반성하고
더 많이 들을려고 노력하고 맥락에 맞는
채팅을 치겠습니다.
[진짜 걱정]
저번에 jcc공연장 못찾아서
공연 못보았는데
이번 공연장도 못 찾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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