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어요
지금 영어에 발목잡혔어요
저는 일하면서
영어쓸일도 없고 출장나갈일도 없거든요
(지금은, 미래는 모르니까)
근데 회사에서는 무조건 토익스피킹 일정 레벨이상을 요구해요 못넘으면 압박하고 평가도 반영하고
근데 그거때문에 제가 최근에 시험을 3번을 봤는데
다 그 레벨을 못넘었어요
시험응시료는 자그마치 7만7천원이나 하고!!!!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20만원이 넘는 돈이 날아갔어요
이게 또 악순환인게 시험을 토요일날 보면 두근거리면서 성적발표일을 기다려요 그리고 다음주 목요일날 두둥 성적이 나오고 하루 좌절을 하고 그 주 토요일 시험을 접수하죠 그렇게 공부를 안하고 계속 시험만 보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요
이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빨리끝내버리고 싶은데 이번주는 기필코넘어야는데 제의지로 되는것도 아니니까...
이나이에 영어가 발목잡을줄 어케 알았겠어요
스피킹시험봐본적 없으시겠죠?
이시험이 또 보고나면 자괴감이 엄청 쩔어요
`1분안에 답을 해야는데 어버어버 하다가 끝나는 문제도 많고 옆에 사람이 샬라샬라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건 또 왜이리 잘들리는지
끝나고 시험장을 나올때면 작을수없지만 작아져버린 제모습을 한심하게 느끼며 나온답니다.
공부해야지하는 마음을 가지지만 또 주말은 시험끝났으니까 놀고를 반복반복..
빨리 머리속에 트랜지스터 심어서 전파로 교신하는 세상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제 사연을 읽어주는 컨텐츠는 없나요
사연나올때 쾌감이 장난이 아닌데...(feat.관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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