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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2015/08/22  
         name          Monahun
subject 훈련소에서 들었던 무서운이야기....
안녕하세요 제가 군대에서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중에 제일 등골이 오싹했던 훈련소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ㅎㅎ


( 전역한 지 얼마 안된 티 낸다고 뭐라하시기 없기 )

육군훈련소에는 각개전투훈련장이라고 있어요 매우 환경이 열약하고 변기도 푸세식인 그런곳이죠  훈련병들이라면 특별한 일이 없는한 2박3일을 거기서 자게됩니다. ㅎㅎ 여튼 거기에서 일어난 일인데. 늦은 밤에 한 선임조교가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데 무서우니까 후임조교를 한명 데리고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고 있을동안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죠
" 야 ! 밖에 있냐?? " , " 일병 xxx , 있습니다! "
무서우니까 이런식으로 있냐고 물어보는데...
얼마 지나지않아서
" 뭐해 , 기척이라도 좀 내봐 " 라고 선임이 말했는데 후임이 " 맨두......맨두...." 이러면서 문을 똑똑 두드리는거에요.
선임이 겁을 먹고 " 뭐하는거야! " 이랬는데도
"맨두....맨두..." 이러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는겁니다 . 계속이러니까 선임이 문을 박차고 나가니까 후임이 모자를쓰고 꾸벅꾸벅 졸면서 있었답니다
모자가 앞에 모자챙이있는 모자를 쓰고 꾸벅꾸벅 졸고있으니까 똑똑소리가 났던거죠..
선임이 너무화가나서 " 빠져가지고 잠이오냐? " 라고 물었는데 후임은 자기가 잠이 든 줄 몰랐다고 그러더라구요 ... 그 일이 있고 다시 부대로 복귀하는데 선임이 그 후임한테
" 야 근데 맨두가 무슨뜻이냐?? 어젯밤에 맨두맨두 그러면서 졸고있었잖아? " 라고 물었는데
그 후임은 모르겠다고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간부들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얼마 지난 후 외박을 나가서 근처주민에게 물어본 결과...
맨두라는 단어는 백제시대 언어로 "위에" 라는 뜻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선임이 위에를 봤으면...^^;;;

(아 백제시대 언어가 왜 나왔냐면... 육군훈련소가 있는 논산은 예전에 백제의 땅이여서 ....)




추가로 짧은 이야기도 하나 적어봅니다


야간에 한 훈련병이 생활관에서 불침번을 서고있는데 생활관 내에 있는 총기함에서 검은 머리카락 같은게 스멀스멀 기어나오더니 자고있는 훈련병들의 머리를 하나둘씩 감싸더랍니다
하나둘씩 다 감싸고 이제 그 머리카락 같은게 자기에게로 오니까 불침번을 서고있는 병사가 너무 놀래서 소리를 질렀는데 당직을 서고있던 조교들이 놀래서 달려와보니 불침번을 서고있는 병사는 사색이 되어서 울고있더랍니다.
무슨일이냐고 물어도 대답을 안하고..... 근데....
소리를 질러서 저 멀리있는 조교가 달려오고 다른 생활관 인원들도 잠에서 깨어났는데도
그 머리카락이 감싼 인원들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편하게 자고있었다고 하네요 ....



간단하게 두가지 이야기를 남겨봤는데 ~
사실 군대에서 근무서다가 무서운이야기를 되게많이 듣긴하는데 다 까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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