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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2015/10/03  
         name          이안
subject 한국 영화 이야기..
랄라디오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사실 밑에도 글을 썼는데..
영화특집 1화 듣고 감상? 겸 다시 써봐요..

저도 홍상수 영화 좋아하고 김기덕은 좀 너무 날카롭고..
박찬욱은 그림 예쁜건 알겠는데 너무 영화적인 느낌이고..
봉준호 감독의 소박한 작품들이 좋더라구요..
장진은 말씀하신대로 너무 장진스러움이 좋다가도 억지같다가도..

대학다닐 때 영화 교양 수업에서 교수님이..
홍상수 영화는 불편하고 김기덕 영화는 불쾌하다 라는 평을 하셨는데
그게 어떻게보면 적절한 느낌인 것 같아요..
(그와 덧붙여 평가가 갈리고 해석이 다양할수록 미학적으로 좋은 작품이다고 하셨네요..)

홍상수 영화가 20대 초중반에겐 당췌 뭔 소린지 잘 이해가 안갈수도 있고..
너무 사람들이 찌질하고 말종인 것 같지만..
그 찌질함이 모두가 불편해서 표현을 못하고 있는
진짜 솔직한 사람의 속내인 것 같아요..
사람에게 체면이라는 필터를 빼면 그런 인묻들이 나올 것 같은..

봉감독님 살인의 추억은 지금도 가끔 돌려보는 영화인데..
어느 장면 하나 지루한 구석이 없고..
보면 볼수록 구도나 연기, 메타포들이 정말 훌륭한 것 같아요..

좀 홍상수 감독님 비슷한 느낌의 영화로
멋진 하루 라는 영화가 있는데..
하정우랑 전도연씨가 나오는 영화인데..
좀 더 소프트한 느낌..
굉장히 세련된 이야기와 연기, 그리고 깊은 여운의 영화인데
왜 잘 회자가 안되는 작품인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그리고 이창동 감독님 영화들도 빠졌는데..
요즘 연출을 거의 안하시긴 하지만..
배우들을 혹사시킬정도로 몰아붙인다고 하는데..
전도연씨가 열연을 했는데 컷을 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뒤에 있는 나뭇가지의 나뭇잎 흔들림에 영혼이 없다고..ㅎㅎ
그만큼 근데 씬 하나 하나가
직설적으로 깊게 찌르고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 밖에 최동훈 감독 스타일리쉬함도 좋아하고..
류승완 감독의 곤조도 좋고..
윤종빈 감독의 raw한 느낌?도 좋아합니다..헤헤..

오늘 공연도 좋았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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