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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2012/04/05  
         name          이상훈
subject 학교 근처 훈훈한 떡볶이집들!?
떡볶이에 관한 재미있는 사연이 아니라 죄송하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면서...

학교 근처에 훈훈한 떡볶이집들이 있었서서 소개하고자 합니돠.

하나는 포장마차에서 하시는데 이모네 떡볶이집이에요.

뭔가 길을 걸으면 마주칠수 있는 닭둘기 같이 흔한 이름을 가진 떡볶이집이

지만 그 떡볶이집 때문에 근처 포장마차집들이 우울에 빠질정도의 인기!

포장마차집인데 밖에서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의 인기!

그 인기의 비결은 역시 맛!!...은아니구요. 음. 맛은 그냥 다른 떡볶이집하고

비스무리해요. 하지만 그 떡볶이집에는 이모의 엄청난 큰 손이 있습니다.

장정 둘이 가서 떡볶이하고 튀김 1인분씩 주세요~하면 양이 딱 맞습니다.

...물론 이제 핫도그정도 하나 더 시키기는 합니다만...

여튼 커다란 아이(?)두명이 가서 저정도만 시켜도 배불러서 남길때도

있을 정도랍니다. 주시는 양도 양이지만 떡볶이튀김만 시켜도 닭강정,핫도그

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그냥 막 주세요. 저흰 정말 눈빛도 보내지 않는데

말이죠. 남기면 혼납니다. 다음부턴 이만큼 안주신다고. 허허.

그리고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제가 내본 돈은 최고 5천원을 넘지 않습니다.

떡볶이 튀김 순대도 4~5천원 떡볶이 튀김 핫도그도 4~5천원

떡볶이 튀김도 4~5천원....응?

여튼 그래서 학기중엔 5~6시쯤 가면 팔게 없어서 못먹고 올 때도 있죠.

한번은 늦게 갔더니 팔게 없다시면서 남은걸 그냥 주신 적도 있어요. 허허.

요즘 졸업하고 못가본지 오래되었는데 한번 찾아뵙고 싶고 그러네요..

혹시 두분 궁금하시면

얼인히 대공원 역에서 K대 방면으로 나가신 다음에 쭉 걷다가 끝에서 2번째

포장마차.....쿨럭

다른 한군데는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매운 '콧 수 염' 입니다.

사장님께서 콧수염을 기르셨거든요.

그래서 갈 때마다 혹시 떡볶이에 콧수염이 없는지 확인을..쿨럭

이곳은 굉장히 맛이 있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가게 이름과는 달리요.

간장 떡볶이와 고추장 떡볶이의 중간?의 소스를 사용하시는데 엄청 맛있습

니다. 떡도 조그만 것이 쫄깃쫄깃 하구요. 다 먹고 밥을 볶아먹을 수 있는데

볶음밥도 아주 그냥...계란을 먹지 않고 있다가 밥 볶을때 부셔서 같이

볶아 달라고하는 것이 저만의 비법...이랄까요. 하하

그리고 여기는 사장님께서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서 가게에 붙혀주십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즉석 만남이 가능하다는 것!!

가게 입구에 자신의 연락처를 땋! 하고 남길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남녀 따로! 추억의 공간이죠!

.....남자 게시판만 도배가 되어 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용기있는 여성분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연락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글쓰고 나니까 친구녀석들하고 학교 떡볶이집 한번씩 가야겠네요~

두분도 혹시 얼인히 대공원 산책오실 일 있으시면 한번 오시면

친절하게 안내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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